분청, 그리고 스토리텔링 '꽃'  展


                                  

박유정

일정 : 2021년 6월 23일(수) – 2021년 7월 4일(일)

장소 : 통인화랑 B1층 (문의: 02-735-9094)

개관시간 : (화-토)10:30am – 6:30pm / (일, 공휴일) 12:00pm – 5:00pm / (월) 휴관

담당: 이수빈 큐레이터

 

전시설명

분청이란 기존의 태토를 흰 화장토로 분장을 하는 도자의 기법 중 하나인데, 붓 자국의 필치를 그대로 남기거나, 부드럽게 바른 표면을 긁어 회화적인 요소를 가미할 수 있다. 박유정 작가는 표면이 마르기 전, 자연을 소재로 한 연꽃, 들풀 등을 표면을 긁어 표현한다. 이는 미리 스케치하거나 그려볼 수 없고, 시간이 지나면 선의 유려함을 살리기 어렵기 때문에 제작 과정이 까다롭다. 작가는 ‘사람은 누구나 한 떨기의 장미다.’라는 문구에서 시작하여 삶의 희로애락에 대한 작가의 명상과 깨달음 등을 ‘꽃’을 매개로 담았다.



전시전경

작품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