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그림자> 임춘희 展
임춘희
일정 : 2018. 11. 7 (수) – 2018. 12. 2(일)
장소 : 통인화랑 5층 (문의: 02-735-9094)
개관시간 :10:30am – 6:30pm
전시설명
통인옥션갤러리에서 11월에 임춘희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임춘희 작가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 조형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명은 <나무그림자>로, 주로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 작품들과 제주도에서 영감을 얻은 작업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춘희 작가는 작품에 자신을 이입하고 사물대상에 자신을 투사하는 능력이 특출한 작가이다. 그는 어찌 보면 아무것도 아닌, 그만이 가지고 있는 황량함, 혼란스러움 그리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무영(無影)의 빛을 따라 걷는 듯한, 두서없이 흐르는 감정들을 모두 그림에 표현했다. 작가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불투명한 순간을 옮기는 일 일뿐'이라고 말한다. 자서전 같은 그의 작품에는 온통 하얗게 눈으로 덮인 숲의 풍경 속에서 희망을 찾고, 작가의 수많은 기억들로 인해 생긴 마음을 담은 붓질이 들어있다.
작품 이미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32 통인빌딩
32, Insadong-gil,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