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흔적 展


심현희

일정 : 2018년 8월 22일(수) – 9월 9일(일)

장소 : 통인화랑 5층 (문의: 02-735-9094)

개관시간 :10:30am – 6:30pm 

 

전시설명

시간은 무형(無形)으로 우리 의식의 흐름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인식하는 주변의 변화들이 시간의 존재를 의식하게 하고 이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머릿속에 순간의 기억으로 남는다.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특히 자연의 무한한 변화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시간의 한 순간, 추억, 기억을 꺼내어 흔적을 남긴다. 이번 <시간의 흐름>展의 참여작가 7명(강경구, 김양동, 박영길, 설원기, 송광익, 이인, 이현열)은 거대한 산수(山水)의 풍경, 추상, 그리고 화폭 전체를 채우는 지물(紙物)까지 시간의 흐름이 담겨있다. 이처럼 무위(無爲)의 소산인 자연을, 그림을 매개로 인위(人爲)로 끌어들여 시간의 가치를 말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본다.



 


작품 이미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32 통인빌딩 

32, Insadong-gil,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