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준  展


                                  

수묵으로 산을 오르고 펜담채로 고궁을 거닐다

일정 : 2021년 09월 01일 – 2021년 09월 26일

장소 : 통인화랑(5층,B1층) (문의: 02-733-4867) 

담당: 큐레이터 유윤주

개관시간 : 화-토 10:30am – 6:30pm / 월요일 휴무

                    일 12:00pm – 5:00pm

담당: 이수빈 큐레이터

 

전시내용

안석준 작가는 수묵화로 자연을 그리고 펜담채로 거리의 풍경을 담으며 두 기법의 사이를 유려하게 오간다. 자연의 일부로서의 인간, 그 눈으로 자연을 응시하고 있는 작가는 온화하고 섬세한 수묵의 필치와 담채의 조화를 통해 삶의 언저리에 둘러쳐진 자연의 모습을 본인 특유의 여유와 안정된 분위기로 연출해 내고 있다. 강렬한 채색보다는 수묵담채로 표현함으로써 전통 한국화에서 느낄 수 있는 맑고 투명한 느낌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수묵담채로는 놓칠 수 있는 역사적인 건축물, 고궁들의 세밀한 아름다움을 펜담채화로 좀 더 깊히 관찰하여 작업했다. 이번 전시에서 우리나라 풍경을 통해 한국적인 감성과 고궁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전경

작품이미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32 통인빌딩 

32, Insadong-gil,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