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amichi Yoshikawa 展
요시카와 마사미치
전시작가 : Masamichi Yoshikawa 도예 展
일정 : 2014년 6월 4일 – 2014년 6월 17일
장소 : 통인화랑
전시내용
마사미치 요시카와의 작업은 내부는 칼을 사용하여 기하학적이며 평면에 대한 공간을 만든다. 외부는 역으로 적당히 손의 흔적을 남겨 내부의 기하학적인 공간을 강조한다. 내부와 외부의 대비적 관계 속에서 요시카와의 ‘상자적’ 형태는 성립된다. 게다가 내부에 할당된 청백자의 유약의 상태가 그 공간의 성질의 판이함을 강조하여 명확하게 한다. 청백자의 유약을 두껍게 입혀 그 유약의 농담으로 인해 면의 미묘한 각도의 차이가 명료하게 부각되어 일견 ‘평면’이면서도 깊이있는 형태가 성립된다. 청백자는 유약의 두께와 더불어 푸른색의 농도가 변화하는 특성을 가진다. 요시카와의 작품에 나타나는 청백자라고 하는 것은 수면과 같은 유연함과 높은 가을하늘과 같은 표면상의 이미지만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조형의 구성을 명확히 하여, 도자기로서 입체 구조를 의식화 시키는 물의 색감이다. 유약이 단순히 표면을 치장할 뿐만 아니라, 작품을 마지막 단계의 ‘입체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조형 요소임을 알 수 있다. 현대 도예가 마사미치 요시카와의 작품 속에는 백색의 세상 속에서 빛의 반사의 그림자로 인해 시시각각 표정을 바꾸는 선과 면에서 도시적인 심플함을 보여주고 있다.
2001년 이천 도자엑스포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프랑스에서 2년마다 열리는 2002 발라우리스 미술제(2002 Vallauris Festival)에서 일본도예가 마사미치 요시카와는 Picasso에게도 새로운 중요한 의미를 주었던 Vallauris 금상을 받았다. 2002년 프랑스에서 Vallauris미술제는 Masamichi Yoshikawa를 위대한 현대 예술가로 인정하기를 원한다는 의미에서 수상작가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일본의 도코나메에서 작업을 하는 마사미치 요시카와는 단지 일본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현대 도예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현대 도예가 마사미치 요시카와(Masamichi Yoshikawa)의 작품 속에는 백색의 세상 속에서 빛의 반사의 그림자로 인해 시시각각 표정을 바꾸는 선과 면에서 도시적이며 심플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통인화랑에서의 마시미치 요시카와(Masamichi Yoshikawa) 도예전은 6월4일부터 6월17일까지 2주 동안 전시되며, 출품되는 작품들은 건축물을 연상하게 하는 현대도자 조형작품과 원형, 혹은 사각형의 반(盤)의 형태를 가진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전시장 전경
전시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