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원 경 환 Won Kyung-Hwan
Born in 1954, Korea
Education
1986 일본, 쿄오토시립예술대학 대학원 졸업 (도예전공, MFA)
1982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졸업 (도예전공, MFA)
198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도예전공, BFA)
Selected Exhibition
2004 Solo Exhibition, Tong-in gallery NY, New York, USA
한일현대도예-신세대교감전, 아이치현립도자자료관, 일본
한일현대도예 4인전, 이타미시립공예센터, 이타미, 일본
정물아닌 정물전, 가나아트갤러리, 서울, 한국
2003 Solo Exhibition, MDS gallery, Tokyo, Japan
Solo Exhibition, 이화익 갤러리, 서울, 한국
외 다수의 국,내외 전시
Professional Experience
2002 한국공예대전 심사위원(전북공예가협회)
2001 경기미술대전 심사위원(경기미협)
1999,2001 관악현대미술대전 운영위원 (안양미협)
1998-9 유타주립대학 객원교수
1997 경기미술대전 운영위원(경기미협)
1996-7 진로국제도예전 운영위원 (진로문화재단)
1995-9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심사위원 (대한매일신문사)
1994 대한민국 도예대전 심사위원 (경남신문사)
1993 시가라키 도예연수관 초청강사 (시가현립 도예관, 일본)
1990 동아공예대전 심사위원 (동아일보사)
Selected Collections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서울시립미술관(서울), 서울프레스센터 (서울), 시가현립 도예공원 도예관 (시가라키, 일본), MIYAKE DESIGN (토오쿄, 일본), 소케츠 미술관 (토오쿄, 일본), Nora Eccles Harrison 미술관 (유타, 미국),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런던, 영국),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삼성미술관(서울), 세계도자센터(이천), BENAKI MUSEUM(아테네, 그리이스)
Preview
흙의 물성과 공간에 대한 탐구 작업으로 순수조형작업을 하고 있는 원경환은 도예라는 범주에서 보면 도자기가 흙, 유약, 소성의 결합체라고 할 때 유약과 소성으로부터 자유롭다. 구태여 유약이라는 옷을 입히고 싶어하지 않으며, 소성도 작업내용에 따라서는 배제하기도 한다. 흙이라는 재료의 물성을 가장 잘 나타내려고 하고 있는 그는 도자기의 제작에서 흙작업을 통한 물성의 근원과 흙의 원초성, 그리고 순수한 조형성 탐구에 몰두하고 있다. 그래서 가마의 구조와 점토에 따라서 부분적으로 회색, 적색, 황적색 등의 다양한 발색을 얻을 수 있는 흑도소성은 과거 청동기 시대의 토기에서도 엿볼 수 있는 무유소성방법 중의 하나이다. 이때 가마의 불과 매연에 그을려진 흙의 모습을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불의 흔적과 함께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토생금(土生金)>이나 <목극토(木克土)>등의 작업에서 흙과 금속, 혹은 흙과 나무 등 서로 다른 재료와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동양에서는 금, 목, 수, 화, 토라는 다섯 가지가 우주의 모든 물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물질의 생성과 소멸을 설명하고 있는 음행오행설을 작가는 서로 다른 물질과의 조합을 통해서 흙과의 상생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긴요한 물과 불에서 시작해서 생활 자재인 나무(木)나 쇠붙이(金)를 결합하고 있기에 오행의 다섯 가지 물질적 재료를 현대 미술의 조형요소로 담아내고 있다고 할 것이다. 원경환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한국)을 비롯하여 서울시립미술관, 시가현립도예공원도예관(시가라키,일본), MIYAKE DESIGN (토오쿄, 일본) , 소케츠 미술관(토오쿄,일본), Nora Eccles Harrison 미술관(유타,미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런던,영국), BENAKI MUSEUM(아테네,그리이스)에 소장되어 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또한 I.A.C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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