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oyuki Yamada 2010 <Rhyton Ⅱ> 展 


히로유키 야마다

전시제목  :  Hiroyuki Yamada <Rhyton Ⅱ> 展 

전시일시  :  2010년 10월 6일 - 10월 12일

전시장소  :  통인갤러리 B1층


야마다 히로유키는 일본, 사가현의 도예가이다. 1999년부터 한국을 방문하기 시작하여 오랜동안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이었던 그가 통인에서 첫 전시를 열었던 것은 2007년이었다. 이전부터 그는 한국의 옛 물건들에 관심을 가지고 테마를 찾아 나갔으며 그 생각은 지금까지도 한 줄기로 이어져 나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재기발랄함과 진정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어필되었고 결과적으로 그의 전시는 손이 꼽힐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2010년 통인에서의 네번째 전시, 그는 Rhyton을 선보인다. 그리스, 로마시대 그리고 한국의 신라시대의 물건이었던 각배는 일본에서는 쓰이지 않았던 물건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야마다 히로유키가 빚은 각배는 일본적인 감각으로 재조명되어져 각배가 가진 실용성과 조형미를 다시금 선보인다. 옛 것의 감각을 되살린다는 것은 그의 작품세계의 기반이다. 그럼으로써 관객들은 고풍스런 과거예술과 마주하게 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상상의 과거, 그리고 현실의 미적관념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Rhyton : 고대 제기의 일종. '각배角杯'라고도 한다.

어원은 고대 그리스의 [흐르다]라고 하는 동사에서 유래하며

동물의 머리를 모방한 형태가 많고 앞에 주입구가 있다.

 



 


전시장 전경

작품 이미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32 통인빌딩 

32, Insadong-gil,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