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achi Mitsunori 展


데마치 미츠노리

전시제목  :  Demachi Mitsunori 도예전

전시일시  :  2009년 2월 25일 – 3월 3일

전시장소  :  통인갤러리 B1


데마치 미츠노리는 그의 작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보아서 아름답고 사용해서 아름다운' 도자기제작을 그의 작업목표로 한다. 특히 그의 작품은 오리베(織部)-녹유-라는 일본의 전통적인 유약을 사용하여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푸른 빛의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오리베(織部)도자는 원래 "일본의 모모야마시대로부터 에도초기(江戶時代初期)까지 이름을 알린 무사(武將) 후루타오리베쇼우시게노리(古田織部正重然)가 스스로의 미학을 기준 규범으로 하여 미노지역의 도공들에게 지도하고 만들게 하였다"는 일종의 도자형식을 말하는데, 현재는 그 당시 주로 쓰였던 청유와 철유가 혼합된 녹색빛깔의 유약을 통칭해 오리베(織部)라 부르고 있다. 그는 오리베유의 다양한 색감과 깊이를 보여주고자 하며, 그 푸르름 속에 숨어 있는 자연의 숨소리를 전하고자 한다. 데마치 미츠노리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인전과 그룹전을 갖었고, 일본 아시아 현대미술전, 쿠마비 종합미술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현재 용인시립미술관, 일본의 마카베쵸리츠 역사 민속박물관, 시가라키 "도예의 숲"에 소장되어 있다.



 


전시장 전경

작품 이미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32 통인빌딩 

32, Insadong-gil,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