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안내
일정 : 2023년 05월 24일(수) – 2023년 05월 28일(일)
장소 : 통인화랑(B1) (문의: 02-733-4867)
담당 : 큐레이터 전다빈
개관시간 : 화-일 10:30am – 6:30pm / 월요일 휴무/ 일, 공휴일(5/27) 12:00pm – 5:00pm
참여작가: 호호
전시내용
호호 작가는 작품에서는 흑유와 발색제를 사용함으로써 갈라짐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식한 요소를 부각하였다. 마치 시간의 흔적과 같으며 깊은 의미와 영감을 드러냈다. 작품에서는 시간과 인간의 관계를 나타내는데, 이 작품들 속에서 생명력과 개성이 가득한 독특한 형태가 많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는 인간과 시간이 어울러져 형성된 자연스러운 상태를 표현한 것이다. <세월유흔(歲月留痕)> 시리즈는 호호의 독자적인 미학과 깊이 있는 사상이 점차 형성되었음을 나타내고, 점토와 자연 그리고 인간 사이의 깊은 관계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시간의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새로운 시사점을 얻을 수 있으며, 도자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