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ener  展


                                  

윤정선


일정 : 2020년 04월 01일(수) – 04월 12일(일)

장소 : 통인화랑 B1층 (문의: 02-735-9094)

개관시간 : (화-토)10:30am – 6:30pm / (일) 12:00pm – 5:00pm 

 

전시설명

윤정선은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명징하게 그러내는 특이한 자질이 돋보이는 작가다. 회화와 도조를 오가며 부단히 자신의 일상사를 태연하게 끌어안고 인체에 심리나 정신, 감정을 섬세하게 부여한다. 섬세한 인체 표현은 두리뭉실한 묘사와 그와 맞지 않는 서사를 도조의 본디 언어이자 한계로 간주하는 안주와 편협에 경종(警鐘)처럼 느껴진다. 윤정선의 창조물들이 짓는 표정과 몸짓언어에는 유난히 시선을 사로잡고 이야기를 속삭이는 힘이 있다. 매일 작업실에서 홀로 차가운 흙덩이를 주무르며 끊임없이 자기 경험과 감정을 대면하고 파헤쳐 만든 자기고백의 형상이라 그렇다. 형상을 만든 뒤 흙이 마르기를 기다리고 갈라짐과 터짐을 살피며, 불로 형태를 응고시킨 후 형상의 몸에 유약을 붓고 꽃과 황금색을 덧입혀 다시 구워내는 수많은 과정들은 또 작가에게 자기 성찰과 인내, 그리고 기다림을 요구한다.



전시전경

작품 이미지